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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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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1-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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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에게 꽃길만 깔아줬을 뿐인데

  • 나라온 저
  • 2024-10-28
  • 로판
정주행만 스물두 번.
총 339화 전회차 소장.
매 회차 베스트댓글 등극.

생의 고단함을 잠깐이나마 잊게 해주던 최애 소설 속,
권력과 부를 다 가진 황녀 셀레스티아로 빙의했다.
다만, 악역이라는 게 문제다. 이럴 줄 알았지, 젠장.
 
“그러니까 내가 진짜 셀레스티아 몬드, 그 나쁜 년이란 말이지?"

그렇다면 지옥행 업보는 청산해야지.

네 꽃길은 누나가 깔고,
네 행복은 누나가 지키고,
네 연인은 누나가 찾아 줄게.

일곱 살 꼬꼬마 시절부터 열일곱 살 성인식 때까지
내 최애 킬리언에게 꽃길만 잔뜩 깔아주고,
앞을 가로막는 나쁜 놈들은 치워버리고,
아델라이드와의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위해
황위 계승권 포기 각서 하나 남겨두고
낄끼빠빠까지 완벽하게 해냈다는 말씀. 

작은 시골 마을에서
최애 나온 신문 기사나 스크랩하며
슬기로운 덕후 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드디어…. 한참 찾았어, 티아.”

최애가 왜 여기서 나와?

"죽어도 못 보내! 이제 진짜 딱 붙어서 안 떨어질 거야!"

여자주인공까지 내게 집착한다고?

원래 너희 둘이 연애하는 거 아니었니?!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5-01-08 11:39:14 로맨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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